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가정 50가구에게 쌀 20kg, 총 1,000kg 전달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운)는 3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 제 19교구 지리산 대 화엄사의 후원으로 센터프로그램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백미 20kg씩 50가정에게 총 1,000kg의 자비나눔 쌀을 전달했다.
이날 자비나눔 쌀 전달식은 구례경찰서 의경의 협조로 센터 프로그램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고, 각 가정의 주거와 자녀 양육 환경을 살펴보고 안부를 전하였다.
구례읍에 거주하는 장OO씨는 "센터와 경찰서에서 쌀을 가지고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고, 문척면에 거주하는 정OO씨는 "아이들이 한창 성장 할 시기에 쌀을 후원해 주신 화엄사와 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센터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위탁운영 이후 2019년부터 화엄사와 함께 지역사회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건강한 가족의 삶을 위한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지역사회 공동체 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정착패키지, 다문화자녀성장지원,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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