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장학재단 인재불사로 지역사회에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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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장학재단 인재불사로 지역사회에 귀감
  • 도암
  • 승인 2020.12.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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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장학재단(이사장 도영 스님)이 올해도 장학금 전달로 나눔을

인재불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백산장학재단(이사장 도영 스님)이 올해도 장학금 전달로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세밑에도 백산장학재단은 2010년도 창립이후 10년 동안 이어온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번째인 백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의 확산과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12월28일 장학생들의 통장으로 일괄 지급했다.

지난 재단이사회의에서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3명을 비롯해 예비대학생 3명, 대학생 15명, 대학원생 1명 등 총 21명으로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원 그 외 대학생 등은 100만원을 지급했다. 2010년부터 이어온 백산장학재단의 현재 장학사업은 317명 2억4천여만원에 이른다. 

백산장학재단 이사장 도영 스님(금산사·송광사 회주) ‘백화도량 종남산 송광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로 불안, 초조 등 어려운 가운데에서 잘 버텨온 여러분들에게 2021년에는 자기관리를 잘 하는 한 해로 신념과 원력을 가지고 금생에 보살도를 실천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며 “항상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삶을 통해 부처님의 지혜를 터득하는 2021년도로 어느 해 보다 보살도를 행하는 십선행을 강조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2020년 송구영신 법문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이어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유심청정(唯心淸淨) 이라고 전하고 “오직 마을을 청정하게 가지고 살아가면 모든 일이 해결 될 것”이라며 “청정하게 산다는 것은 말과 행동 등 모든 것을 청정하게 불보살과 일체중생과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삶인 유심청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면 코로나도 이겨낼 것이다”고 청정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백화도량 송광사 주지 법진 스님도 “코로나19로 매년 진행해오던 템플스테이와 장학금 전달식 등을 취소하게 되었지만 어려운 시간 속 에서도 학업에 정진해온 학생들에게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회주 도영 스님의 발원에 시작된 백산장학재단의 뜻을 이어 직지인심과 견성성불의 종지로 중생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을 받은 예비대학생 신OO(전주여고 3학년) 학생은 12월29일 완주 송광사 회주 도영 스님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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