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 정심원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쌀뻥튀기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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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 정심원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쌀뻥튀기 나눔 행사
  • 불영TV
  • 승인 2020.12.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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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 정심원 “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더불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쌀뻥튀기 나눔 행사”

정신요양시설 정심원(이경주 원장,전북 완주군 소양)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가운데 정심원 소재한  대흥마을, 송광1,2마을의 독거어르신 40여 세대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떡국떡과 쌀뻥튀기를 정신장애인들이 생산하여 전달했다.

시설장인 이경주 원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입소자들이 직업재활훈련에 참여하여 떡국떡과 뻥튀기 과자를 직접 만들어 지역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추위를 견디는데 힘내셨으면 하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되었고, 정심원이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들의 수혜기관으로만 인식되지 않고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기관으로도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떡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대상자 중 한 분은 “받는 것에 익숙 했는데  제가 직접 만든 떡국떡과 뻥튀기 과자를 홀로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해드릴 수 있어 무엇보다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흐뭇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본 나눔 활동은 정심원내 설치된 직업재활시설”꿈드림“훈련장에서 직업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한국3670지구, 필리핀3800지구의 글로벌보조금 7천6백만원 상당의 기금조성으로 마련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훈련기반시설로서 장애인고용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으며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대상자들이 직접 생산하므로 자립과 재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정신장애인 10명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생산품으로는 가래떡, 떡국떡, 쌀과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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