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귀신사, 금산사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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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대학 귀신사, 금산사 답사 
  • 불영TV
  • 승인 2020.07.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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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과 3층석탑 등을 둘러보면서 ---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7월 19일 불교학과 40여 학인과 함께 호남지역의 전통 사찰인 귀신사와 금산사를 답사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매월 진행했던 문화재 답사는 중단되었지만, 이번 행사는 불교학과 수업과목인 <불교문화>의 현장 답사 차원에서 가까운 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답사에 참여한 불교학과 33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4월 말에 입학한 학인들이다.

이번 답사는 <불교문화> 담당 교수인 이지복 부학장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 이 부학장은 귀신사를 찾아 사찰이 창건된 유래와 여러 문화재들을 소개하였다. 귀신사는 화엄10찰 가운데 한 곳으로 의상대사가 창건한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도량이다.

특히 이곳은 최치원이 <법장화상전>을 쓴 유서 깊은 공간이기도 하다. 학인들은 대적광전과 3층석탑 등을 둘러보면서 엄숙한 마음으로 합장한 채 탑을 돌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무사히 극복되기를 발원하기도 하였다. 

17교구본사인 금산사에서는 대적광전과 미륵전 등을 참배하면서 미륵신앙이 탄생된 배경을 진표 율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륵부처님을 받들고 있는 철제연화대좌를 둘러보며 학인들은 소원을 빌며 방등계단에서는 예전에 출가하는 스님들이 열심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던 마음을 느껴보기도 하였다.

최양열 불교학과 회장은 “수업 시간에 책으로만 배웠던 불교문화를 현장 답사를 통해 마음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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