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후행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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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기후행동 출범
  • 불영TV
  • 승인 2020.06.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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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지구환경 살리기 나섰다.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미광선일 스님)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했음을 자각하고 더 늦기 전에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 위기를 바르게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하고 "사찰 순환에너지 전환, 각 종단 기후위기 예산 책정, 불교계 기후행동 확대  시행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불교환경연대 등의 제안으로 시작된 불교기후행동은 지금까지 50여 불교계 단체와 사찰이 참여한 가운데 불교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적 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불교기후행동의 날을 제정하고 서울과 광주, 울산, 전주 등지에 불교기후학교를 개설하는 등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 힘써 나갈 예정이라 했다.

상임대표 미광선일 스님은 발족식에서 “학자들은 지구 온도상승을 1.5도 아래로 제한하기 위해 남은 시간이 불과 10여년이라고 진단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전 불자들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하나하나 챙겨서 환경 파괴에 경각심을 일으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참가단체 대표와 대중은 선언문과 실천서약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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