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푸르니 캠페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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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푸르니 캠페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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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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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환경 청청도량 실천 다짐, 제28차운영회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가 6월12일 환경을 살리고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 ‘푸르니 청정도량 운동’을 선언했다. 제28차 운영위원회에 앞서 법보신문, BTN, 불광미디어, 불교환경연대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국비구니회 녹색사찰 캠페인 ‘푸르니 청정도량 운동’의 전개를 위해 각 단체들이 공동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을 비롯해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구본일 BTN 대표, 류지호 불광미디어 대표가 참석했다.

푸르니 청정도량 운동은 ‘생명을 살려요, 불편을 즐겨요’를 슬로건으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비닐·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빈그릇 운동을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구호나 결의보다 한명 한명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운영위원회 개최에 앞서 협약식을 진행한 것도 운영위원스님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회 소속 스님과 사찰들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동참하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은 법정 스님의 시를 인용해 “내가 곧 자연이며 자연이 곧 나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푸르니 청정도량 운동이 환경운동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는 “이제는 더 이상 구호뿐인 환경운동이 아닌 실천을 위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국비구니회가 결심한 푸르니 청정도량 운동이 널리 확산되도록 언론의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28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상덕 스님(전국비구니회 부회장)이 운영위원장에 만장일치로 호선됐으며 수석부위원장에 혜욱(강원지회장), 부위원장에 일지(인천지회장)·보문(부산지회장)·현진(경기북부지회장)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간사에는 현담 스님이 임명됐다.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상덕 스님은 “비구니회를 위해 정진하고 있는 본각 회장 스님을 도와 12대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전국비구니회를 이끌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27일과 3월17일 열린 임시회의에서 인준된 집행기구 구성 번경 및 신설의 건(1실7부에서 1실6부로 개편)을 포함 인사·포상·징계위원회, 원로·명사추천위원회 등 7개 제위원회 구성 및 시행규칙 신설,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비구니회 연회비 조정 건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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