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Cafe 다온’ 오픈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은 복지관 본관 1층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카페 ‘다온’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페 ‘다온’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음료를 만들며 판매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전통찻집에 가까웠던 카페 ‘다향당’을 새롭게 바꿔 심플하고 모던한 감성의 카페로 만들었다. 카페 ‘다온’의 내부 공간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으로 채웠다. 또한 여러 쪽의 좁은 문을 연결하여 접어서 여닫는 폴딩 도어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카페 ‘다온’은 복지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와 자몽에이드, 바나나주스 등의 음료 메뉴가 있으며 가격은 제품마다 다르다.
노인일자리사업 노헌재 사회복지사는 “Cafe 다온(카페)은 복지관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1,500원부터 최대 3,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관 이용 만족도와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는 바리스타라는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관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추후 운영 재개와 동시에 Cafe ‘다온’의 오픈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소식은 복지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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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TV뉴스 도암 hana206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