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산 방지 힘쓰는 의료진들 격려
전국비구니회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약(藥)김치를 전달, 의료진과 환자들을 격려했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력하고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에 3월9일 약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는 사찰음식연구소장 선재 스님이 담근 총각무김치 100인분, 깍두기 100인분, 물김치 60인분이다.
선재 스님은 환자들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지친 의료진들에게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 오신채 대신 조, 보릿가루, 오곡 등 곡식과 매실, 인파잎 등 약재를 넣어 김치를 담갔다.
전달식에는 회장 본각 스님을 비롯해 부회장 광용·상덕 스님, 재무국장 덕효·교육국장 유정 스님 등이 참석했다.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병원 관계자 분들이 가장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며 “뭔가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사찰음식연구소장 선재 스님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니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해원 동국대일산병원장은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본각 스님과 전국비구니회 스님들의 마음이 정말 감사하다”며 “약김치 맛있게 먹고 힘을 얻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동영상 전국비구니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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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TV뉴스 도암 hana20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