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 불교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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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불교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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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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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동방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유라시아 동방의 역사를 이해하기위해서는 이 광역세계에 유통되었던 불교라는 정신문화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다.

그때문에 일본에서도 이 세계를 대상으로하는 불교사연구가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다만 종래의 관련 연구는 중화 본토나 한족  왕족에 관심을 둔 경우가 많았고 기마 유목민이 건설한 국가나 시대 그리고 지역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러한상황을 타파하고 유라시아동방이라고하는 다원적인 광역 세계를 다룬 불교사를 새롭게구축할 필요가 있다.

10~12세기 유라시아동방에서의 불교의 전개라고하는 측면에서 틀림없이 거란은 이를 주도하는 입장이었다. 북송北宋에서 선종禪宗이 대두해극도로 융성했던 반면,거란에서는 당대唐代이래의 전통적인 불교를 계승하여 발전시겼다.

거란 불교는 거란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국(북송,일본,서하,서위구르 등)에도 전해졌으며, 더욱이 뒷 시대(금원대)계승되고 있다.

특히 북송이나 일본으로의 전파에 는 고려가 가운데에서 중요한 역할을 점이 잘 알려져있다.

이 책은 이러한 거란에서의 불교의 위상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당시 정권이나 사회와 불교와의 관계를 구체화한 것이다.

기존의 문헌 사료분아니라 최근 발견된 석각이나 고고 문물 등의 제1차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견해를 몇 가지 제시할 수 있다.

반면 거란 불교의 교학을 깊이 다루지 못한 점이 마음에 걸리며 이점에 대해서는 추후의 과제로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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