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불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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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불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
  • 불영
  • 승인 2019.07.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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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총무원장 호명스님 청와대 오찬 초청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각 종단의 큰 스님들 이렇게 청와대에 모시게 되어서 아주 기쁩다 고 인사를 건냈다.

문 대통령은 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원경 스님, 조계종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종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조계종 전국 비구니회 회장 육문 스님, 등 불교지도자 13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불교 신도는 아니지만 불교와 인연은 좀 있고, 옛날에 젊은 시절에 고시공부를 할 때 해남 대흥사에서 몇 달 공부한 일이 있었고, 그 후에도 좀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이렇게 절을 찾거나 또는 불교 서적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고 했다.

우리 한국인들의 DNA 속에는 어떤 불교 신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불교적인 어떤 인생관, 불교적인 세계관, 이런 것이 아주 짙게 배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또한 그렇게 느끼고 그래서 불교의 가르침에서 늘 인제 교훈을 많이 받는다 고 했다.

특히 ‘탐진치(貪瞋癡)’ 3독으로부터 벗어나라는 그런 불교의 가르침은 지금까지 저를 이 자리에 올 때까지 저에게 계속해서 각성을 준 아주 매우 큰 가르침이라 고 했다.

우리 불교의 화쟁사상처럼 논쟁하더라도 결국에는 하나로 화합하는 그런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 또 우리 국가가 발전해 나가야 될 그 방향들,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 큰스님들께서 오늘 좋은 말씀들 많이 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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