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장생탄광 희생자 위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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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장생탄광 희생자 위령재
  • 불영
  • 승인 2019.04.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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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현 장생탄광 수몰희생자 위령재

대한불교관음종은 불기2563(2019)년 4월 13일 오후 1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도코나미해변 장생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183명을 위한 위령재를 봉행한다.

이번 위령재는 2017년 이후 3번째로 치러지고 관음종은 한국 유족 10명을 초청 동행하여 4월 11일 일본으로 떠난다.

이번 위령재는 대구 수성을 주호영 국회의원이 동행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주호영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이번 위령재는 ‘장생탄광 수비상을 역사에 새기는 회’의 추도식(지난 2월 16일 개최)과는 분리하여 순수 불교식으로 관음종 단독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위령재가 열리기 전 12시 30분부터 해저탄광이 자리하고 있던 환기통(삐아) 앞에서 시련으로 영혼을 인도하여 모시고 오후 1시부터 위패가 모셔진 추모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위령재 의식은 관음종 산하 영산작법연구회에서 집전하게 되며, 대한불교조계종 어산 종장인 동희스님께서 특별 참가하여 화청으로 고혼의 넋을 달래는 의식도 함께 펼쳐지게 된다.

한편 위령재가 열리는 전날 관음종은 유족회를 위로하고 새기는 회의 노고를 치하 하는 저녁 만찬을 열기로 하였고, 이에 앞서 새기는 회는 대부분의 유전자는 채취하였지만 현재까지 유전자 채취를 못했던 유족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끝까지 유골을 수습하여 후손들에게 희생자의 유골을 인도할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위령재는 총무원장 홍파스님을 대표로 한국측에서는 총63명이 참석한다.

대한불교관음종 총무부장 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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