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조계사 범종루 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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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조계사 범종루 타종
  • 불영
  • 승인 2019.03.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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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민족번영과 평화통일 염원 타종

1일 정오 서울 종로구 조계사 범종루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의 번영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타종식이 있었다.

1919년 3월 1일 조선자주독립을 부르짖은지 100년이 지난 오늘, 종교인을 비롯한 전 국민의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한국불교계는 종교와 이념을 가리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독립선언문 3.1운동 100주년 불교계 선언문을 발표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3월 1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 순국선열들에 대한 헌화와 추모묵념을 올리고 3.1절로부터 100년이 지난 현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불교계 선언’을 공표했다. 조계종·태고종·천태종·진각종·관음종·총지종·대각종 등 종단협 회장단 종단을 비롯한 20여개 한국불교 종단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지도자들은 대표로 회장 원행 스님이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조선인이 본래 지닌 독립권과 자유권의 불성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을 내외에 천명한 것이 3.1정신이다.

나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사해의 동포들에게 주지시킨 성스러운 선언이었다”고 3.1정신의 의미를 되새긴 뒤 “3.1정신은 무력이 아니라 도덕을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선언했다.

이어 정오에 범종루에서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대중이 함께 타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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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TV뉴스 도암  hana20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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