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최초 영산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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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서 최초 영산대재 봉행
  • 불영
  • 승인 2016.04.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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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순직장병 극락왕생 기원 영산대재 최초 봉행

한국불교태고종 중요무형문화재50호 영산재보존회(회장 선암스님)가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등으로 순직한

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봉원사 주지 선암스님(영산재보존회장)은 “대한민국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자유 민주진영과 공산주의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화약고와도 같다”며  그 분단의 상징으로 많은 아픔을 지니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젊은 장병들이 무수히 목숨을 잃었다며 이런 비극적 현실을 직시하고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죽음을 널리 알리며 다음 세대에 교훈을 남겨주고자 한다고 했다.

영산재는 연평도 포격사건과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순직한 군·장병들은 물론 억울하게 죽은 모든 영혼의 넋을 기리고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태고종 한국불교 영산재보존회가 이곳에서 연평도와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한 군 장병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영산대재를 처음으로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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