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600주년 남대문시장 발전 기원 영산대재
11월14일 오전 10시 남대문시장 한복판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 보존회(보존회장 선암스님)에서 시장 발전 기원 영산대재를 봉행한다.
문화재 기능보유자 구해스님을 법주로 봉행될 영산재는 불교문화와 12000명 상인이 하나 되며 시장상인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합심하고 단결하는데 의미가 있다.
괴불이운을 시작으로 대령, 관욕, 살풀이춤, 천수바라, 법고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영산재 보존회장 선암스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대문시장이 600년 세계 전통 명품시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라고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하며 불교문화를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해스님 외 영산재 회원스님들은 남대문 시장의 세계화 기원을 위해 봉행하며 모든 상인들의 마음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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