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흥륜사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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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종흥륜사나무묘법연화경
  • 불영
  • 승인 2014.07.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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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륜사 소장 나무묘법연화경 등 5점 인천광역시무형문화재로 지정

인천광역시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2014년 7월 22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 (청량로70번길 40-17) 청량산 흥륜사 주지 정법륜 스님 소장.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권3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66호)



1245년(고려 고종 32년, 을사)에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재조 본 고려대장경 판본의 전 7권 가운데 권3의 하나로 제5 약초유품(藥草喩品) 제6 수기품(授記品) 제7 화성유품(化城喩品)등에서 3승의 가르침이 방편에 불과한 것임을 화성(化城)의 비유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두루마리 형태의 이 책은 얇은 닥종이에 인쇄되어 불상의 복장 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질과 인쇄물로 보아 조선전기의 간행본으로 보인다.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67호)

 

 

몽산화상(蒙山和尙)덕이(德異, 1231~1308)는 남송과 원대 활동한 임제종 승려이다.
 
몽산의 불교사상은 고려 선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한국 선종의 중요한 흐름을 형성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중생의 업인(業因)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등의 육도(六道)윤회와 성문(聲聞) 연각(緣覺) 보살 부처 등의 사성(四聖)을 더한 십계(十界)를 설법함으로써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불분 권 1책(24장)으로 1539년(중종34) 2월 경상도 안동의 하가산 광흥사에서 개판된 판본이다. 간기와 함께 시주자‚ 각수‚ 연판자 등의 명단이 있다.
 
이보다 40년 앞선 1497년(홍치 10년) 8월에 전라도 진안의 용출산(聳出山) 현암(懸庵)에서 간행된 판본은 보물 제1737호(2011.)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주본(周本) 권61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68호)


『대방광불화엄경』은 화엄종의 소의경전으로서 대승 불교의 역사 속에서 널리 읽는 경전이다. 화엄종을 넘어서 선종에까지 크게 미쳤다.

이경은 실차난다(實叉難陀)가 번역한 80권 경전으로『당경화엄경(唐經華嚴經)』『당본화엄경(唐本華嚴經)』,『신역화엄경』,『팔십화엄』이라고도 한다.

진본인 60권 화엄경에 비해 십정품이 새로 추가되었고, 품의 편성 등 구성에서 차이가 있으나 내용은 특별한 차이가 없다.
 
1244년 (고려 고종 31년 갑진)에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재조 본 고려대장경 판본의 전 80권 가운데 권61의 한 축인 두루마리 형태의 닥종이에 인쇄된 것 등  이상의 3점이2014년 7월 22일자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아미타불도 阿彌陀佛圖”와“신중도神衆圖”탱화는 2점은 각각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제27호와 제28호 등 5점이 지정되었다.

이로써 흥륜사에는 2004년에 인천시무형문화재로 지정 된 대장일람 집 제 58호와 자치통감 강목 59호 등 인천시지방유형문화재 7점을 소장한 사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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